양천구 ‘제22기 양천장수문화대학’ 4월부터 운영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인 ‘제2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하는 신월1동을 포함한 9개동 자치회관에서는 10주간의 과정을 함께 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시작된 어르신만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여가선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문화, 교양,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장수문화대학은 지금까지 21기에 걸쳐 총 14,462명의 어르신이 영예롭게 수료했다. 어르신들 간 친목 도모는 물론 공부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양천구 대표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구는 상․하반기 각각 9개동에서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하며, 총 10주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10주 과정의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께는 장수문화대학 노인학사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사모도 씌워드린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께 만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르신들과 10주간 함께 할 프로그램은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밥상, 시니어 웃음치료, 시니어 요리교실 등과 여가생활을 위한 생동감 넘치는 장수 댄스, 실버 가요교실 등이 있다. 야외현장학습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제22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4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목2‧4동, 신월1‧4‧6동, 신정1‧3‧6‧7동 총9개동에서 운영하며, 각 동 자치회관에서 70~8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의 양천구 거주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해당 동 자치회관의 일정에 따라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여가생활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만학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2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접수 및 운영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양천구 자치행정과(☎02-2620-3095) 또는 각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