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지방재정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통한 경기안정 도모
2012-01-31 김지원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대내·외적으로 경기하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재정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고 관행적으로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민불편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계남고가교 보수·보강공사, 주요도로변 가로 정비용역,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 139억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11년에도 송내대로 도로정비, 원미산 지중선 전기공사, 벌응절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등 83억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일자리 지원등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와 동시에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모든 사업이 조속히 진행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