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친환경 농업 육성
4대강 유역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
여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남한강 정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농업육성사업 일환으로 '4대강 유역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조성' 사업을 2012년부터 3년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대강 유역 유기농클린벨트 모델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과 상수원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유기농업 실천기술의 종합 투입으로 환경보호 및 농가소득 향상, 개발된 유기농 녹색기술을 4대강 유역에 벨트화 함으로써 녹색기술 성과 확산 및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친환경 유기농업 종합기술투입과 농산물 브랜드화 생산기반 구축, 액비제조장치 및 유기퇴비 제조시설 구축, 미생물, 천적이용 등 생산 환경개선 시설구축, 유기농산물 예냉, 저장, 가공, 소포장시설, 지역문화와 연계한 가공식품 개발, 유통-판매 기반구축, 체험농장 조성, 생산-소비 연계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국비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2012년에 3억이 투자되며, 신청대상은 4대강 유역 상수원 보호지역 등 50ha이상의 친환경농업 집단화 단지와 무농약 이상 생산기반이 되어 있고 유기단지 육성이 가능하며 농촌자연, 문화경관 및 농사체험, 관광이 용이한 여건과 친환경 생산기술, 가공, 유통 등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읍면 농업인 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3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4대강 유역 유기농 클린벨트 모델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질환경보존은 물론 4대강의 청정이미지와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유기농산물 생산기반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 및 관광 상품화로 유기농식품 및 농가소득 향상 뿐 아니라 사람, 문화,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여주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