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6년형 투싼' 출시…판매가 2199만~2876만원

2016-03-15     박영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6년형 투싼'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1.7 디젤 및 2.0 디젤 모델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보장한다. 복합연비는 11.5㎞/ℓ(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77마력(ps), 최고토크 27.0㎏·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2016년형 투싼'에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적으로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 스티어링 휠의 조향 각도와 차량 속도에 따라 HID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주는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했다.

스마트 트림에서만 사용됐던 기본형 내비게이션의 디스플레이를 7인치에서 8인치로 늘리고 모던 트림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판매가격은 2199만~287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