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6-02-22     최형규 기자

경기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의 인구 50만 이상 2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끊임없이 강조해 온 '원칙행정, 투명행정, 부정부패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시는 평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2년 도입 뒤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도 인구 50만명 이상 24개 기초 자치단체 중 1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 노력과 성과에 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부패방지시책의 ▲이행 충실도 평가를 통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천 역량 확보 ▲기관별 행동강령의 특성 반영 정도, 고위직의 솔선 수범 ▲기관의 수준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 개선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