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 씨감자 유통조사 실시
충남, 대전, 세종, 경기(수원‧안성·오산‧평택‧화성)
2016-02-19 홍성훈 기자
□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일환)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농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 지역의 씨감자 생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관할지역 : 충청남도(논산·부여·서천 제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수원·안성·오산·평택·화성)
□ 이번 조사는 씨감자에 대한 생산․판매업체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불량 씨감자의 유통을 근절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한다.
○ 종자업 등록 여부, 보증 표시 여부 및 보증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한다.
□ 특히, 금번 조사 기간 중에는 씨감자 생산 및 유통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 불법․불량종자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은 씨감자, 과수묘목, 채소종자(봄․가을) 등을 대상으로 매년 유통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 2015년도에는 우리지역에서 많이 유통되는 쪽파, 생강에 대하여 유통실태를 조사 하였고,
○ 종자 판매업체 조사 결과 2개의 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하는 등 종자산업법 위반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아울러, 소비자는 종자를 구입할 시 반드시 포장지의 품질표시 사항 및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생산·수입 판매되는 종자인지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