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의회사무과 팀장 국무총리 포상금 전액 저소득층 후원 기탁”

2016-02-19     임철승 기자

지난 15일 연천군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는 임재붕 팀장은 올해 2월부터 3년간 180만원 지원받는 국무총리 포상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복지지원과에 기탁,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공직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임재붕 팀장은 이전에 복지업무를 담당했을 때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으며“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관내 소외계층지원방법을 찾던 중 포상금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경일 복지지원과장은“포상금 전액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한 임재붕팀장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생 시 즉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기탁된 후원물품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소외받고 있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