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드림스타트 본격 가동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건강, 보육, 복지 통합서비스

2011-10-26     권대환기자

마포구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마포 드림스타트’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포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는 임대아파트와 다세대가구가 밀집해있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구, 영유아 및 유아학비지원대상자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망원1․2동, 성산1․2동, 상암동의 아동 300명에게 이번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병원, 학습지회사, 지역종합복지관, 사회적기업 등 42개 기관 및 단체 등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7일에는 트릭아이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트롱프뢰유코리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트롱프뢰유코리아(주)가 마포구에 2억원 상당의 티켓을 기부함으로써 관내 초등학생 60명이 무료로 ‘트릭아이 미술투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릭아이 미술투어’는 이달부터 3개월 간 매월 둘째 토요일(놀토),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초대해 트릭아이미술관(서교동 357-1 서교재래시장 지하2층)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