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광진 갑 예비후보

새누리당 정송학후보 지지율 51.8% 국민의당 김한길후보 두배앞서

2016-02-17     안명옥 기자

새누리당 광진 갑 정송학 예비후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2, 14일 광진 갑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국회의원 김한길을 비롯한 새누리당 예비후보광진 갑 지역위원장 전지명을 제치고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오늘이 의뢰하여 모노리서치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민의당
김한길의원이 다시 출마하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68.0%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가 좋다고 답하고, 계속 지지하겠다는
답은 22.2%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다른 정당 소속 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도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송학 예비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정 예비후보는 51.8% 김 의원은 25.0%의 지지율로 나타나 정 예비후보와의 2배이상의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광진갑 지역 유권자들은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당대표, 최고위원 등 중앙정치활동보다 지역구활동에 전념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정당 지지율은 55.6%가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더불어 민주당 19.0%, 국민의당 13.2% 로 집게됐다.
한편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 누가 공천돼야 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송학 예비후보 34.8%, 전지명 예비후보 25.6%, 김홍식 예비후보 7%, 적합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32.6%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갑 지역유권자 19세이상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2월 12-14일까지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 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