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봉1동사거리 600번 버스정류장 신설
2016-02-11 안명옥 기자
구로구 개봉1동사거리에 600번 시내버스 정류소가 신설됐다.
600번 버스는 온수동(종점), 개봉동 등 구로지역 일대를 경유해 영등포, 마포, 광화문을 지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개봉1동 고척로 개봉1동사거리 인근에는 버스정류소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남부순환로를 횡단하거나 거성푸르뫼아파트 방면의 경사구간으로 200여m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로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했고 마침내 지난 5일 개봉푸르지오아파트 정류소와 거성푸르뫼아파트 정류소 사이에 개봉1동사거리 정류소를 새로 만들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류소 운행간격 기준으로 신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청의 노력과 서울시의 협조로 잘 해결했다”며 “버스정류소 신설로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