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방문

2012-01-27     박영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희망케어센터를 방문, 복지서비스체계 개편작업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의 복지센터 방문은 제11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희망케어센터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복지 서비스 문의 신청을 통합한 원스톱 보건 서비스다.

청와대는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희망케어센터 종사자, 복지대상자,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드림스타트 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작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도 듣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