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따라 고르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풍성
2012-01-27 김종민 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민들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12 자원봉사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전역에서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다하자(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실천)' 프로그램과 내가 살고 있는 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을봉사단, 연령대 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간 풀뿌리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 60여개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및 교육, 단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한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만 5세 학급 유치원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학습 등을 진행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나서 학습지도는 물론 상담과 문화체험 등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머지 자치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02-776-8473, 02-1365)나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