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2012-01-26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청각장애인의 청각 기능 회복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의료기관이 수술가능자로 확인한 청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월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수술가능 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정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후 3년간 재활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으로 대상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