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 15기 시민대학 운영
수준높은 강좌와 현장탐방 활동
2012-01-26 송준길 기자
관악구는 3월부터 서울대학교와 함께 ‘제15기 관악시민대학’을 시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기초소양 교육과정이며 2005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돼왔고 14기까지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관악구의 대표적 강좌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제공한다.
제15기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 교수진 14명이 출강하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운동, 여행지리와 풍경읽기, 카이사르 이야기, 영화 속의 미술 등 건강, 지리, 서양사, 미술 강좌와 영어, 역사 강좌까지 교양과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탐방과 수학여행을 통해 수강생들이 배움의 열정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제15기 관악시민대학은 3월 7일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월 20일까지 15주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7시부터 두 시간씩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회원카드를 발급한 관악구민에 한해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