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키나와 정기노선 취항

2015-11-26     박대로기자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26일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이날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2층 3번 탑승구 앞에서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식'을 했다. 부산-오키나와 정기노선 첫편에 탑승하는 운항·객실승무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진에어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LJ241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 오키나와에 오전 9시55분에 도착한다. LJ242편은 오키나와에서 오전 11시 출발, 김해공항에 오후 1시15분에 도착한다. 일요일은 오후 4시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

진에어는 "올해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등 부산발 국제선 정기 노선으로 확대해 경남 및 부산 지역 고객들의 더 합리적인 항공 여행 기회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경남·부산 지역 고객들께 다가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