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학생자치회 대토론회 개최

2015-11-04     임철승 기자

경기도 연천교육지원청은 「학생의날」및「경기도 학생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3일(화) 전곡고등학교에서 연천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연천학생자치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한 대토론회는 지역 학생대표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자치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활동으로 민주적 학생자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대토론회는 ‘상벌점제 폐지에 따른 학생지도의 합리적인 대안(방안)’이란 주제를 참여와 소통이 부각된 액션러닝 등 실습위주로 총 6개 모둠을 편성하여 모둠별 6~7명의 학생과 토론조력자 선생님으로 이루어져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A고등학교 학생은 “처음 만난 친구들과 토론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친구들과 후배들을 만나 함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굉장히 좋았다. 다음에 또 이러한 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자치회 대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토론문화 확대와 학생인권 신장을 위한 교육 지원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자율적인 학생자치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