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게임 아이디어 5주간 멘토링
韓中 게임창조오디션, 게임전문가 멘토단
2015-10-27 양종식 기자
게임창조오디션 1차 오디션 통과 팀들이 5주 간의 도전을 시작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1차 오디션을 통과한 20팀은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5주 간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멘토링 과정에는 한국과 중국 게임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게임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한·중 게임의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참가자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도는 멘토링 후 5주차에 최종오디션 무대에 오를 10팀을 선정해 오는 12월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 최종오디션을 치를 계획이다.
최종 오디션 상위 5팀에는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개발비를 비롯해 2016년 상반기까지 해당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사무공간, 투자자/퍼블리셔 계약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상용화(QA, 서버 등) 등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군인, 인디개발자, 게임회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접수했다.”며 “선발된 VR게임, 기능성 게임, 캐쥬얼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아이디어들에 대해 5주간 전문멘토단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이디어 부문 1차 오디션을 열고 20팀을 선발했다.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접수된 125개 게임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40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