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여성행복객석 공연 다채

2012-01-20     송준길기자

 2월에도 다채로운 공연이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절반 가격에 제공된다.

서울시는 2월 여성행복객석 공연으로 연극 '산후조리원 이야기' 등 9개 공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행복객석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주부 등 여성들을 위해 매월 인기 공연들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후조리원 이야기' 외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오싱젠의 세계 초연작 '저승', '코미디 천재'로 불리우는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사람들'과 '리턴 투 햄릿' 등이 여성들의 관람을 기다린다.

라이브 국악 뮤지컬 '뮤직코믹쇼 판타스틱', 제빵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할 수 있는 '신나는 빵쇼 제빵왕 김탁구' 등도 2월 반값에 접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공연/콘서트 카테고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서울에 사는 여성으로 동반 가족도 3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