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공무원들과 릴레이 봉사활동 펼쳐

6일부터 20일까지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해

2012-01-19     송준길기자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한 주를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구 본청과 21개 동 주민센터 전 공무원들이 복지시설,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통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경로당,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등에 방문해 청소, 말벗, 간호, 급식봉사 뿐만 아니라 보일러와 수도 동파에 대비한 시설 점검 등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 구청장은 지난 18일 직원들과 함께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은천동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바람이 스며드는 곳에 문풍지를 발라 한기를 막아주고, 안마, 말벗, 청소, 주변정리 등 봉사를 통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유 구청장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구민 모두가 사랑으로 서로 응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