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조기순찰’로 주민불편사항 해결

화, 목요일 아침 7시부터

2011-10-25     송준길기자

중랑구는 지난 5월부터 2개조 5명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주 화, 목요일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 조기순찰을 실시해 불편사항을 적출하여 처리하고 있다.

5개월 동안 조기순찰을 통해 처리한 민원은 도로·보도블럭 파손 등 시민불편 사항 50건을 비롯해 가로정비 10건, 도시미관 저해 30건 등 현재 90건에 이른다. 이와함께 주민불편살피미 T/F팀을 구성하여 ‘일일 현장민원 순찰’을 활용해 주민불편사항이 없는지 적극 살피고 있다.

조기순찰에서 확인된 불편사항은 도로와 청소, 가로정비, 광고물정비, 공원녹지, 치수방재 등 6개 분야 해당부서 기동반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결하고 있다. 또한, 즉시 정비가 곤란한 경우는 해당부서 통보 후 사후에 순찰을 실시해 정비 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근 감사담당관은“주민 불편사항이 적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조기순찰’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민원 점검 순찰시스템 개선으로 살기좋고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