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근무체계 가동

2012-01-18     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 상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괄대책반(각종 사건사고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협조), 청소대책반(음식물쓰레기 등 청소민원 해결),재난대책반(재난사고 예방과 가로등, 도로 긴급보수 등), 교통대책반(교통상황 관리 및 불법 주·정차 지역순찰지도)으로 각 구성하고, 총 54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서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오는 20일에는 구청 다목적교육장에서 비상근무자 및 일·숙지자 교육을 실시하여 설 연휴동안 응급상황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일산동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