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2012-01-18     엄정애 기자

 


부천시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시청 민원실 앞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우리 고유의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명절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 및 도농 교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농가와 오정농협, 강릉시, 무주군, 봉화군, 공주시, 진도군, 옥천군, 서산시 등이 참여하며, 과일류, 양곡, 축산물, 수산물, 기타 선물류 등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시켜 줄 전망이다.

시 녹색농정과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는 가계부담을 줄여주고, 생산자에게는 내고장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켜 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