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케냐 경제발전에 도움”
국회의장,에투로 케냐 상원의장과 회담
2015-09-10 정승옥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데이비드 에크위 에투로 케냐공화국 상원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한국은 가을이 날씨가 가장 좋은 계절인데, 좋은 날씨에 국회를 방문한 에투로 의장님을 환영한다”며, “케냐에 진출해있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케냐의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투로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민들의 대환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케냐의 의회는 양원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한민국도 양원제가 되어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akf했다.
정 의장은 “양원제는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을 보다 잘 보장할 수 있고, 더욱 숙성된 법안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라면서, “우리도 장차 개헌 등의 계기에 양원제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