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점상 전업 및 취업알선 상담창구 연중 운영
생계가 어려운 노점상에게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참여 지원책
2012-01-18 송준길 기자
양천구는 노점상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건설관리과 내에 노점상 창업·취업 상담 및 지원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차도 등에 노점상이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주민보행과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점상에 대해서는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현장 정비시 노점상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창업을 원하는 경우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안내해주고 취업을 원하거나 취업을 하기위하여 기술습득을 원하는 노점상에게는 직업전문 무료교육 훈련기관을 연계하여 컴퓨터광고디자인, 차량정비, 보일러 시공, 헤어미용 등 다양한 기술훈련 후 취업까지 알선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노점상에게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근로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생계형 노점상이 많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 보행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불법 노점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