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설날 종합 대책 추진

교통, 제설, 청소, 응급진료 등

2012-01-18     송준길 기자

 

용산구는 설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제설, 청소, 응급진료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설 연휴 교통대책 상황과 귀성·귀경객 수송 상황 등을 종합관리하고, 관내의 서울역, 용산역,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호객행위,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 불법 운행 차량과 주정차 위반 차량을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의 강설을 대비하여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라 상황 근무를 실시하고, 청소대책 상황실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연휴 이후에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울러,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1월 21부터 24일까지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여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등을 안내하고, 응급의료 사고에 관련한 민원을 접수받는다. 또한, 진료반을 편성하여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를 이송조치한다.


또한 용산구는 취약 시설물, 공사장, 재난위험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리대책도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