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굿모닝 푸드트럭 송도에 뜬다
인천 송도컨벤시아 지역희망박람회 참가
2015-09-08 양종식 기자
대표적인 규제개혁 사례로 손꼽히는 ‘경기도 굿모닝 푸드트럭’이 정부가 주최하는 박람회장에 전시된다.
경기도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 ‘행복한 내:일을 생각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위원회, 산자부 등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지역발전’을 주제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박람회이다.
도는 이번행사에서 핵심콘텐츠로 푸드트럭을 전시하고, 규제개선을 통한 청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성과와 사례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운영 중인 실제 푸드트럭을 전시장으로 그대로 옮겨 현장감을 한층 살린다.
또 푸드트럭팩토리 하혁 대표와 경기도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 받고 최근 안산에서 ‘굿모닝 푸드트럭’ 청년창업 1호점을 개업한 김수진씨가 참여하여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관 내 푸드트럭 창업 상담창구를 마련해 박람회장을 찾는 예비 창업자를 상대로 푸드트럭에 관한 궁금증도 해소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