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부천 번영을 위해 힘과 지혜 모아갈 것"

2012-01-17     엄정애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13일 전직 부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경정희 외 9명의 전직 회장들(현 부천시 여성연합회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여성권익과 자아실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직 여성단체협의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부천시 여성의 행복을 위해 창립된 부천시 여성연합회의 씨앗이 소중하게 싹트고 있으므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잘 가꾸고 정성을 다해 키우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부천시 여성연합회 고문으로서의 역할도 잊지 않고 당부했다.

이에 전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지난 일은 반드시 참조해 잘된 것은 반영하고 잘못된 것은 반성하며 앞날에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성계의 단합과 발전은 물론 부천의 도약과 번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