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소기업 3억, 소상공인 5천만원 총 30억 융자
2012-01-17 송준길 기자
강서구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Inno-biz(혁신형 중소기업), 관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다. 단, 숙박․음식업, 이․미용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은 제외다.
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1개 업체당 3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이내며, 융자액은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 등을 감안하여 조정될 수 있다.
노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