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한여름 밤의 가족영화 상영’

둔배미공원 중앙무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2015-08-27     염칠규 기자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는 지난 8월 24일 오후 8시 둔배미공원 중앙무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를 상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영화로는 천재 공학도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그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가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여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한다는 ‘빅히어로’가 상영됐으며 영화상영 식전행사로 국악교실(풍물), 태권도 및 마술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 문화행사를 자주 개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달오 초지동장은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공간을 마련해 주어 고맙고, 특히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