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모건 프리먼의 손녀, 뉴욕서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

2015-08-17     양문평 기자

미국의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의 손녀 에디나 하인즈(33)가 16일 뉴욕 맨해튼에서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오전 3시(현지시간) 911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인즈가 가슴에 여러 차례의 찔린 상처를 입은 채 도로에 누워있었다고 발표했다.

사고 현장은 웨스터162번가에 있는 하인즈의 아파트의 맞은 편으로 경찰은 이 곳에서 한 30세의 남성을 연행했다.

프리먼의 첫부인 계통 손녀인 하인즈는 연기 공부를 했으며 도시 청년들을 교육시켰다.

프리먼은 "세계는 하인즈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모르게 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