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5동 김복선 주민자치위원장 1000만원 성금 기탁

2012-01-16     송준길기자

 구로5동 김복선 주민자치위원장이 최근 구로구 희망복지재단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복선 주민자치위원장은 “구로구가 사람이 살기 행복한 마을, 따뜻한 마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해오며 구로5동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고자 적극 노력해왔다.


자원봉사협력단과 함께 매년 2회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떡국과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구로5동의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 잡은 ‘구로로 노리단 마을축제’도 개최해 2010년부터 마을주민들이 문화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했다. 지난 해 단오절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오행사를 개최했으며, 구로5동 자치회관의 프로그램 폐강으로 보관 중이던 피아노와 북, 장구 등을 수리해 관내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일 수업에 대비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방학 중 관내 2개 초등학교 토요교실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강사비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