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겨울 왕국

빙상장 아이스 쉼터 공간 무료 개방

2015-07-28     이규환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7월 24일(금)부터 8월 2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에 대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하여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특수시설을 활용하여 시민 폭염 대피소로 일정기간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과 시민편의 도모 및 국가적 전력 사용량 절감에도 일조하고자 한다.

무더위 쉼터는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열대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임산부들이 더위를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은 시원한 장소에서 독서를 성인들은 바둑, 장기, 뜨개질 등 취미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테이블을 갖춘 장소도 개방 하여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도 보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더위 쉼터 개방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지켜줘야 할 사항은 음식물 반입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되며 다중이용체육시설로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 직무대행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라고하며 앞으로는 시민친화형 공공기관 실천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시민 편의도모에 중점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