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 필로폰 투약후 알몸소동 40대 구속

2015-07-27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경찰서는 27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길거리에서 알몸으로소동을 벌인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고성군 마암면 길거리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검거 당시 알몸 상태로 "몸에서 뱀이 나온다"며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