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치매지원센터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치매 건강프로그램 등 운영

2012-01-16     송준길기자

 동작구치매지원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20명과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치매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 치매 인식변화를 주제로 동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된 가운데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 세대간 통합,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겨울방학 강좌를 통해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작업치료사, 심리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자원봉사기본교육과 지역사회자원연계, 어르신대하는 법, 치매 인지건강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받았다.


실습을 마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은 지난 6일 신남성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을 위한 노래공연과 메타기억교실, 신체운동, 수공예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어르신들이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자원봉사학교 과정을 수료한 김모양(22)은 “청소년과 어르신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큰 행복과 추억을 그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된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