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터널 상부 여가녹지 조성 완료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 휴식 및 체육 공간 조성
2015-07-27 안명옥 기자
부천시 서해안로 범박터널 상부에 시민들이 휴식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도에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비 7억원과 시비 3억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도로개설로 산림이 단절된 서해안로 범박터널 상부공간에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 및 체육활동을 위해 여가녹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사구 범박동 8-7번지 일원 5,148㎡면적에 인조잔디 다목적구장, 족구장 1면, 야외무대, 피크닉장, 휴게쉼터및 순환산책로 등이 꾸며졌다.
레저휴식공간이 열악한 범박?괴안?역곡동 인근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옥길보금자리주택지구에 유입될 시민들에게도 친근한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올해 3월 착공하여 7월에 조성이 완료됐으며, 오는 8월부터는 피크닉장 및 체육시설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