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장마철 대비 민생탐방 실시
2015-07-23 이규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본격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 점검 및 주요 현안사항지에 대한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한 산업위생과장, 환경녹지과장 및 안전건설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장마철 수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 성토 농지 현장을 방문해 대책을 논의하고 법곳동에 위치한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은 특히 제8대 일산서구청장 취임 후 첫 로드체킹인 만큼 그간 일산서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5020년 고양가와지볍씨’ 발굴터 및 ‘대화천 자연생태 살리기’ 추진 현장을 먼저 방문해 구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일산서구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민생탐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