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에 거주

도시거주자 4705만명 전체 인구의 92%

2015-07-23     김보선 기자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는 지난 2014년 현재 도시 거주자는 4705만 명으로 전체 인구(5132만여명)의 91.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4683만여명·91.58%)에 비해 0.08%포인트(21만538명) 늘어난 것이다.

한편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 4만9344.5㎢(46.51%) ▲관리지역 2만7154.6㎢(25.59%) ▲도시지역 1만7596.8㎢(16.58%),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006.3㎢(11.32%)였다.

도시지역은 ▲녹지지역 1만2662㎢(71.96%) ▲주거지역 2594.7㎢(14.75%) ▲공업지역 1141.8㎢(6.49%) ▲미지정지역 870.1㎢(4.94%) ▲상업지역 328.1㎢(1.86%)였다.

용도지역별 면적의 증감을 살펴보면 도시 지역은 전체적으로 3.4㎢가 증가했다. 주거지역이 15㎢, 상업지역이 3.4㎢, 공업지역이 19.5㎢ 증가하고 녹지지역이 20.7㎢, 미지정지역 13.7㎢ 감소했다.

또 관리지역은 61.3㎢ 늘었으나 농림지역은 58.6㎢,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0.3㎢ 감소했다.

전국의 도시·군계획시설 면적은 6669.5㎢로, 이 가운데 도로 등 교통시설이 2229.2㎢(3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천 등 방재시설이 1613.4㎢(24.19%), 공원 등 공간시설이 1497㎢(22.45%)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