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생후 7개월 딸 3층서 떨어뜨리려고 해 구조
2015-07-16 오동현 기자
16일 0시52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7개월 된 딸을 창문 밖으로 떨어뜨리려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건물 밑에 에어매트 설치한 후 주택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20여분 만에 아이를 구조했다.
구조된 아이는 양쪽팔, 허벅지, 배 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