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기차역 친철서비스 매니저 운영

2012-01-16     엄정애 기자
▲ 코레일유통이 16일부터 설 대수송 기간을 앞두고 전국 주요역을 대상으로 CS매니저를 운영한다. 사진은 꾸준한 고객친절 서비스를 통해 CS우수매장으로 선정된 서울역 7·8번 타는 곳 스토리웨이 매장 신은자씨. (사진=코레일유통 제공)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은 설 대수송 기간을 앞두고 전국 주요역을 대상으로 CS매니저(Customer Service 매니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의 CS매니저는 서울·용산·부산·울산·대전·동대구역의 6개 KTX역에서 16일부터 첫선을 보이며 CS마인드와 적극적인 성격의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별, 본사교육·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완료한 상태다.

철도 이용이 많아지는 설 대수송 기간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범·운영될 CS매니저는 KTX주요역의 매장에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역사의 분위기 개선은 물론 고객에게 밝은 미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각 역사 매장별로 순회근무를 시행, 매장 고객만족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매장 근무자의 애로사항 청취·해소, 근무환경 개선·CS수준 진단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과 국민의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객 서비스 품질개선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정대종 사장은 "고객의 행복과 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고객감동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번 CS매니저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매장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향상은 물론 매장 분위기 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