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설
오는 2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2012-01-13 김지원 기자
화성시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과 직업훈련, 직업상담프로램을 진행하던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오는 2월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마련한다.
경기 서부권과 남부권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의실과 상담실을 갖춘 센터를 개설, 가사와 육아 등으로 취업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두 명의 전문취업설계사를 배치,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을 위한 양성평등교육, 기업체 환경개선 지원사업, 자녀양육부담완화를 위한 일ㆍ가정양립복지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를 통해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관내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