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확대

2012-01-13     김기원 기자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해에 이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확대(1,300㏊, 352,000천원)지원 할 계획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최소한의 구호 수준인 농작물 재해복구비지원 만으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본사업인 사과, 배 등 17개 품목에 이어 시범사업 작물인 농업용시설물 및 시설호박 등 2개 품목에 대하여 지난해에 이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은 2월 6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포도, 복숭아, 벼, 시설호박, 시설하우스 등 에 대하여는 추후 결정하여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가부담액 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대농은 물론 및 소규모 농가들까지 자연재해 피해농가에 대하여 보험원리를 이용,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안정 등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