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 건강한 자녀양육 함께 고민
양평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자조모임 실시
2015-07-08 이행복 기자
양평군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7일 드림스타트센터를 다니는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자로 하여금 아동기 정서와 성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올바르고 건강한 자녀 양육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20명의 부모가 참석했으며, 김지연 강사의 아동·청소년기의 지능과 성격에 대한 발달과정과 그에 따른 알맞은 양육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했다.
앞으로 부모교육은 8월까지 격주로 총 4회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모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부모들끼리 자조모임을 결성해 아동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양평군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아동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아동을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에 대해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의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건강증진, 학습증진,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