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 실시

하계방학 대비,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위해 순차적 캠페인 및 교내․외 순찰활동 실시

2015-07-02     이규환 기자

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은 15. 7. 2. 등교시간 행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하며 홍보물 배포 등 등교지도 및 교내․외 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서장을 비롯하여 본서 및 지구대경찰관 30명과 행신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30명이 배치되어 교장․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학교폭력 신고 전화번호(117) 및 처리절차와 신고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인형까지 나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메르스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제작한 홍보물 ‘물티슈’를 건네주자 학생들 또한 “학교폭력 신고는 117”이라며 큰 소리로 외치는 등 열띤 호응을 보였다.

정수상 경찰서장은 “하계방학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학교폭력 문제는 너나없이 협력해서 근절해 나가야 하며 학생들에게 경찰관이 항상 가까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 주저 말고 무조건 경찰에 먼저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고양경찰서에서는 오는 7일, 화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22일부터 3주간 ‘퓨처-폴’캠프를 운영하여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