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중앙주공2단지 재건축 현장 환경오염 저감 대책 강화
주민 편의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2015-06-24 염칠규 기자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최근 시작된 중앙주공2단지 철거로 인하여 주변 주민들의 먼지와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소리가 증가됨에 따라 주민 편의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하여 공사기간 동안 중점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지난 6월 22일 권오달 단원구청장과 시·구청 관계 담당자 7명은 해당 재건축현장을 방문하여 철거 작업 현황과 환경오염 저감 조치 상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권오달 구청장은 “재건축공사 관계자에게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 준수를 철저히 하고 적극적인 환경오염 저감 대책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해당업체 관계자는 “먼지 및 소음 저감 대책으로 방음·방진벽 설치, 살수시설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방음·방진벽 틈새 공간 등을 더 완벽히 차단하고, 작업현장별 살수시설 및 청소 전담 요원 배치로 환경오염 저감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이번 중점 관리 실시로 재건축현장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경피해 차단 체계 마련과 중점 관리를 통하여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 개선 효과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