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첫수확 쌈채소류 경로당에 나눔행사
성포동 옥상 살아있는 텃밭에서 수확해
2015-06-12 염칠규 기자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섭)는 옥상텃밭에서 그동안 정성으로 심고 가꾸어온 쌈채소류를 첫 수확하여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전달해 훈훈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좋은마을 만들기’ 추진 사업 중의 하나로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재배한 채소류를 관내 경로당에 나누어 드려 어르신들이 친환경 재료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계기가 됐다.
김중섭 성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수확한 채소는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초 2015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공동 텃밭만들기 사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