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교통량 감축 참여 업체에 인센티브 지급

2012년 4월 30일까지 신청 받아

2011-09-24     송준길기자

 

중랑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설(각층바닥면적의합계 1,000㎡이상)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신청은 교통량감축이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홈페이지 (http://s-tdms.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업체는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이행가능여부를 조사하며, 더불어 참여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분기별 1회이상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계속 이행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은 중랑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며, 내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시 최고 10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는 서울특별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체에서 승용차요일제, 주차장유료화,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행기준을 준수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게 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