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위기가정 발굴위해 지역사회로 발벗고 나서

2015-05-18     이규환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2월부터 각동을 순회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이웃돌봄 복지현장교육 및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은 매월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송산동 통반장 및 탄현동 주민자치위원 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산서구 무한돌봄팀은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으로 각동 주민자치센터 및 직능단체, 지역주민 등에 의하여 발굴된 어려운 가정을 주 3회 이상 방문하여 각 가정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은 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긴급지원사업 및 무한돌봄사업과 연계하여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복합적인 문제 및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무한돌봄 통합사례 관리사업를 통하여 지역사회 타 기관과의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고 있다.

윤성선 일산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의 직능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해 나아갈 것이며, 발굴된 위기가정은 공공과 민간의 각종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서비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