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현장 행정 다짐

원미구, 새해 구정업무 보고회

2012-01-11     엄정애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지난 10일 원미구청 2층 소통실에서 과·동장을 비롯한 구청 6급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새해 살림계획을 김만수 시장에게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하여 원미구의 중점 추진과제로 ▲시 승격 40주년 대비 새부천 만들기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열린구정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조성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서비스 제공 ▲법과 질서를 지키는 공정사회 구현을 선전하고 도시의 브랜드 향상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현장행정을 펼쳐 '구민의 희망, 발전하는 원미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원미구 현안사업으로 ▲녹색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청 옥상에 설치하고 ▲대형쇼핑센터 주변의 교통정체 완화 방안 마련은 물론 ▲활력을 주는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역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지의 변동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천시 지적 100년사'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시민과 쌍방 소통하는 아름다운 원미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신도시와 원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를 정비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문화특별시 부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