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무회계분야 청년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회계교육 1회에 50명, 1년에 6회 실시하여 300여명의 청년일자리 만들어 내
서초구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협력해 오는 12일 ‘제1기 세무회계분야 취업희망 교육생을 위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극심한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마저 겪고 있는 청년 취업자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1기 세무회계분야 취업희망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생 모집 결과 50명 모집에 247명의 수강신청자가 몰려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취업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구는 교육신청서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인계하여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교육대상자 50명을 최종 선발 하도록 해 지난 12월 27일 교육대상자에게 결과를 통지 하였다.
이번 교육은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교육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교육과 강의에 필요한 교재를 제공하고, 서초구에서는 교육장소와 교육생 모집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교육은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주관하고 서초구청은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후원한다.
회계교육은 반포동에 소재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2012년 1월 12일부터 2월 29일까지 하루 4시간(오후 2시부터 6시까지)씩 일주일에 3회 총 80시간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번 제1기 세무회계 취업생 교육을 시작으로 세무회계 교육을 1년에 6회 정도 실시하여 연간 약 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