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외수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5-05-12     이종구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014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세외수입평가는 시·군별 3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세입관리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해 4233억원의 세외수입을 징수, 2013년 대비 20.2%의 세수 신장율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체납 167억원 중 83억원을 징수해 역대 최고 50%의 징수율을 거둬 세외수입 최우수평가 달성에 일조했다.

또 과징금, 개발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고액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체계를 세워 부서장 책임징수전담제를 운영했며, 장기고액 체납자는 채권추심요원이 특별전담해 현지방문해 성과를 올렸다.

교통행정시스템과 간단e납부시스템과 연계하고, 과세자료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납부편의 시책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